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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학폭 배구선수 재영,다영이가 쏘아올린 인성공

앞으로 결혼을 해 아이를 낳으면 가장 중요시 생각해야 할 부분이

공부 잘하고 운동 잘하는 것이 아닌 인성교육이 아닐까 싶다.

 

인성 = 사람의 성품

 

사람은 이유없는 괴롭힘과 폭력은 죽을 때까지 기억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다.

 

"두고 보자"

 

괴롭힘이나 폭력을 당하면 우리는 이런 말을 쉽게 내뱉는다.

그리고 결심한다

언젠가는 결정타를 날려주겠다.

 

그동안 당했던 만큼 되돌려 주고 희열을 느끼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심이다.

 

나만 이렇게 생각할까?

 

배구선수로서 월등한 기량으로 쌍포를 날리던 쌍둥이 자매의 인성으로 인해

유명인들의 학폭이 계속해서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은 학폭을 인정했다.

자업자득의 결과로 인해  현재는 흥국생명 배구단과 국가대표에서 무기한 출전 금지와 

그 부모님까지 욕이라는 욕은 다 듣고 그동안 쌓아 올렸던 명예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자연스럽게 맑아지듯이

어릴 적부터 남을 배려하게 하려면 부모교육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내 첫애의 유치원 원장님으로부터 들었다.

 

첫애를 유치원에 보냈더니 부모교육을 받아야 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그때는 뭘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서 어쩔 수없이 애를 위해 유치원에 가서

원장님으로부터 약 1시간 이상의 부모교육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 원장님의 지론은 딱 하나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고,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쌍둥이 선수로 인해 나의 옛 기억까지 소환하게 되는 것이 슬 퍼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이유 없는 폭력이다.

 

어제는 pd수첩으로 인해 기성용 선수의 학폭이 실검에 오르내렸다.

 

덩달아 방송에서 히트 치는 현주엽 전 농구감독까지 학폭 문제로 

세간에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누군가는 이제 와서 태클 거냐고 하겠지만 당사자는 다르다.

 

니도 당해보면 안다는 말처럼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시기와 질투에 눈이 멀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제는 봄이다.

벌써 벚꽃을 만발하게 피운 나무도 있다.

 

화무십일홍

제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십일만 아름답다고 했다.

 

내 새끼도  귀하지만 남의 새끼도 귀하다는 것을 어릴 적부터 가르쳐 주는 것이

훗날의 사고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쌍둥이 배구선수 재영, 다영이는 가장 잘 나가는 시점에

어릴 적 잘못 길들여진 인성으로 인해 그들은 생이 끝나는 순간까지

세상 사람들의 술안주 거리로 오르내리게 될 것이다.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내 자식도 다시 교육시켜야겠다.

아니 내가 먼저 나의 인성부터 되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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